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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원팀을 무너뜨리고 국민의료비 부담을 가중하는 간호법을 반대한다.

오동호
2023-02-17
조회수 796

- 중랑구 의사회 성명서 -

많은 분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의사와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요양보호사등 13개 보건의료직역이 간호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보건의료인의 원팀을 깨뜨리기 때문입니다.  


간호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의료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무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시스템 붕괴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의료진이 원팀으로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지역사회통합 돌봄 또한 지역의 보건의료와 복지인력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보건의료 현장은 언제든지 예상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원팀으로 총력을 다하지 않으면 건강과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보건의료직역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하여 의료법안에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중랑구의사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간호 단독법을 반대합니다. 중랑구 주민 여러분과 국회의원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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